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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보도자료

[삼안보도] 삼안, BIM 기반 발주·설계 협업 플랫폼 개발

 

 

 

 

 

 

 

삼안이 국가연구개발 프로젝트인 BIM 기반 인프라 발주·설계 프로세스 디지털 협업 체계 개발을 완료했다.

10일 삼안은 BIM 설계 협업을 위한 협업 도구 개발에 성공했으며 개발된 기술은 관련 기관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IM 기반 인프라 발주·설계 프로세스 디지털 협업 체계 개발 연구 프로젝트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하고 베이시스소프트, 삼안, NHN인재INC, 상상진화, 한국도로공사가 공동으로 가칭 코빔(CO-BIM)을 개발했다.

삼안은 연구 과정에서 ▲BIM 데이터의 변환 기술 ▲BIM 데이터 가시화를 위한 통합뷰어 ▲비대면 협업을 위한 XR기반 협업 툴 등을 개발했다. 특히 IFC, GLB 등 다양한 파일 포맷의 데이터를 변환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자동으로 탐지 및 수정하는 알고리즘을 설계해 도로, 교량, 터널의 설계 단계에서 필수 속성을 유지하면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안이 개발한 통합뷰어는 BIM 데이터를 단일 플랫폼에서 시각화하고 설계 협업을 위한 다양한 도구를 제공한다. 3D 모델 뷰어와 도면·문서 뷰어를 통합하여 실시간 간섭 검토, 다중 시점 지원, 마크업 기능을 강화하였으며 성능 검증 결과 평균 프레임 속도 60fps 이상, 데이터 포맷 지원 수 40개, 형상 오류율 0.3% 이하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VR 협업 환경 구현도 가능하다. XR 기술을 통합하여 최대 10인이 참여할 수 있는 VR 협업이 가능하다. 삼안에 따르면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기술은 이미 코빔 협업 플랫폼에 적용되어 실증이 완료됐다. 해당 기술은 실용화 단계를 넘어 사업화로 전환을 준비 중이다.

또한 시스템을 구성하는 소프트웨어 BIMViewer는 배포를 앞두고 있다. 정보를 효과적으로 시각화할 수 있는 오픈소스 도구로 개발됐다. 

양병홍 삼안 기술개발센터 부사장은 "디지털 설계 환경 구축은 국내 건설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과제다"라며 "이번 연구 성과를 통해 철도, 상하수도, 단지 개발 등 인프라 시설 전 분야로의 확장이 기대되며 국내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0. 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

(www.engdaily.com/news/articleView.html?idxno=18834)

 

삼안, BIM 기반 발주·설계 협업 플랫폼 개발 - 엔지니어링데일리

(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 = 삼안이 국가연구개발 프로젝트인 BIM 기반 인프라 발주·설계 프로세스 디지털 협업 체계 개발을 완료했다.10일 삼안은 BIM 설계 협업을 위한 협업 도구 개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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